Q. 자기소개 및 업무소개 부탁드립니다.

안녕하세요. UX Lab팀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엘린입니다! 사용자 데이터 기반으로 펫프렌즈 앱 내 UI/UX 개선 및 신규 서비스 구축 업무를 맡고 있어요.


Q. 펫프렌즈에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어요?

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계속해서 키우기도 했었고 지금도 귀여운 폼츄 친구🐶랑 함께 지내고 있어요. 동물에 관심이 많다보니 근 2년 전부터 우리나라 동물 복지나 법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레 펫 시장도 눈여겨 보고 있었어요. 전 직장을 다니면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을 때 펫프렌즈 서비스 기획 직군 채용공고를 보게 되었고 딱 펫프렌즈만 입사 지원서를 넣고 과감하게 퇴사일을 먼저 정해버렸어요. 무슨 패기였는지 모르겠지만.. 펫프렌즈에 너무 가고 싶단 생각 뿐이었고 여기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! (저희 진주 예쁘쥬?😍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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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UX Lab팀원으로써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하고 계신가요?

저희 팀은 항공 관제탑과 같다고 생각해요. 항공기들이 충돌되지 않게 정확하게 교신해 주고 스케줄에 맞게 이착륙을 도우면서 효율적으로 모든 부서가 순항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업무를 맡고 있다 생각합니다. 이렇듯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매사에 긴장감을 갖고 스스로 최대한 실수를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. 마음처럼 그저 쉬운 일은 없겠지만 혼자 하기 버겁다고 생각들 땐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구하기도 하고 아직 주니어다 보니 시니어 분들께 많은 자문을 얻어 성장하는 펫프만큼 저도 무럭무럭 발전해나가고 있다 생각합니다.


Q. 진~~짜 솔직하게 다니면서 아쉬운 거 다 말해주세요.

(대표님 말해도 되나요?ㅋㅋ) 펫프렌즈에 2020년 4월 입사 당시와 비교했을 때 2021년을 맞이하는 지금 시점에 월 매출이 거의 200% 가량 오르다 보니, 이 가파르고 빠른 성장 속도에 따라가기가 버거울 때가 있습니다. 열심히 성장에 쫓다보니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하고 "왜 난 못하지?" 라는 생각이 드는데 다들 바쁘고 힘드니까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채찍만 돌아올 때 가장 힘들었어요. 물론 세상에 뭐 하나 쉬운 일 없고 냉정하다 하지만 달콤한 당근이 자주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. 확실한 건 팀원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더 좋은 복지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:) 차근차근 더 좋은 보상과 복지가 더 많아지길 🎀🎁 기대합니다!